부산시민으로서 롯데 구단이 아닌 부산야구의 팬이었고 자이언츠의 팬이기도 햇는데요. 최근에는 롯데의 팬도, 자이언츠의 팬도 아니며 부산야구의 팬도 아닌 사람이 되어 버렸습니다.
롯데구단의 팬들의 무시가 도를 지나쳤난 것다는 게 제 생각이었구요. 주변에 저와 비슷한 생각을 하는 분이 많았습니다.
2년을 사직야구장을 가지 않았었는데요. 2014년은 사직야구장 가격을 동결했다는 뉴스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올해 기준으로 전체대비 사직야구장 가격이 3번째로 비싸다고 하는데요.
부산 경제는 해가 멀다 하고 바닥을 치고 있고 젊은 사람은 수도권으로 계속 빠져나가는 상황인데... 무슨 근거로 가격만 저렇게 인상하는 것인지 알수가 없네요.
사직동 산책을 가게 되어서 사직야구장 가격 사진을 찍었는데요. 평소 야구를 보러 가면 사람이 많아 자세히 볼수 없었던 정보를 사진에 담았네요.
프리미엄 지정석 가격이 4만원입니다. 3~4명 같이 가서 음식 사먹고 하면 30만원은 장난이겠는걸요. 몇년전까지 지정석을 저렇게 세분해서 분류하기 전까지만 해도 저렇게 비싸지 않았는데...
커플석 8만원... 사회 초년생들 커플석에 앉아서 데이트 한번 하려면 2~3달은 먹을거 안 먹고 저축해야 가능할 것 같습니다. ㅠ;;
인터넷 발권이 대세이긴 하지만, 회원가입하는 것이 싫어서 현장에서 티켓 끊는 분이 아직도 많습니다.
할일관련하여 자세히 살펴보니 자유석만 할인이 되네요. 외야 자유석...ㅠ;;
팬에 대한 서비스나 각종 팬심을 다시 한번 알아주길 바라는 마음에서 오늘은 사직야구장 가격 포스팅 해봤습니다. 저는 월드컵과 함께 2014년을 보내겠습니다ㅏ.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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