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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끄적

양주 친구집에서 내려다 본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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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하면 불무리부대, 26사단이 있던 곳이 아닌가???

예전 우리가 군 생활 할때는 부산, 경남의 따뜻한 지역의 친구들은 양주, 의정부, 연천, 전곡 등등의 서부 전방지역으로 배치가 많아서 나름 멀리 느껴지지 않는 지역이기도 합니다.

 

저도 서부전방은 아니였지만 연천, 전곡 등 훈련을 엄청 자주 갔으니, 낯설지만은 않은 곳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서울에 있던 친구놈이 회사가 양주로 이사한다고 자기네 집도 이사를 합니다.

월북하려고 하는냐? 는 우스개 소리를 하면서 친구네 집 방문을 했네요.

 

오랜만에 방문한 의정부고 양주는 정말 많이 변해 있드라구요. 이전 제가 생각하던 군인들 천국이 아니드라구요.

 

양주 친구네 아파트에서 내려다 본 남쪽 방향이고, express가 다니니 서울까지 출퇴근도 가능한 신도시 느낌입니다.

 

몇년전 부동산에 고수인 지인분께서 양주..양주 하신 이유가 있드라구요.

 

제가 늙어가는 세월만큼 많은 곳도 많은 것도 변해 갑니다.

흐르는 세월 야속해 마시고, 후회하지 않는 삶을 살수 있도록 노력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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