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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김보성 씨는 저와 동시대의 사람입니다. 물론 저보다 연상이지만요.
최근 몇 개월 사이에 일편단심 "의리"를 외치는 모습때문에 브라운관에서도 제2의 인생의 막을 올리고 있습니다.
점점 개인주의로 변해가고 타인을 배려하지 못하는 소외된 세상속에서 김보성이 의리를 외치는 이유는 단지 코믹한 부분으로 뜨려고 하는 모습일까요? 진정성이 있는 모습일까요?
개인적으로 저는 후자라고 생각하는데요.
수년을 한결같이 "의리"를 외치는 김보성 씨를 보면서 다시 생각해 보는 것도 많아지고 있는 요즈음입니다.
어린시절부터 김홍신의 인간시장 이라는 책을 읽고 의리있는 인생을 살겠다고 다짐을 했다고 하는데요. 젊은 시절부터 불의를 참지 못해서 경찰서 신세를 지기도 했다는데, 현실과 자신생각과의 괴리때문에 액션배우가 되었다고 하는 그 입니다.
그가 현재 말하는 코믹한 의리에는 진정성이 담겨 있습니다.
타인을 배려하고 이로 인해서 용서도 쉬워지고 서로가 서로를 포용할 능력이 생김을 강조하는데요.
브라운관에서 나오는 그의 "의리" 광고나 오버액션을 보면서 웃음을 짓지만, 자꾸 김보성이 의리를 외치는 이유가 생각이 들게 되고 그의 진정성이 느껴지는 건 저만 그런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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