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가볼만한곳 운하 크루즈 배 , 야경은 운행 지금 안함

아주 아주 오랜만에 봄 나들이로 국내여행을 떠났습니다.

바로 포항을 가게 되었는데요. 사실 포항 하면 생각나는 건 포스코... 그거 말고는 죽도시장... 그리고 생각나는게 없습니다. 

 

그래서 포항 가볼만한곳이 있을까 싶어 찾아보고 방문하게 되었는데요.

바로 포항 운하 크루즈 입니다.

 

왠 운하?? 한국에도 운하가 있나??? 하고 찾아가게 되었는데요.

포항 운하는 도심지역의 막힌 수로를 항구쪽으로 뚫어 도심재생을 시도한 운하인데요. 짧은 운하이지만 동해바다와 포스코, 운하를 함께 느껴보는 이색적인 기억이었습니다.

 

포항에는 바다 크루즈와 운하 크루즈 2가지가 있답니다.

포항 운하 크루즈 타는 포항운하관으로 고고씽.

 

포항 운하 크루즈 가격

 

포항 가볼만한곳인 포항 운하 크루즈 가격은은 일반 15,000원, 소인 12,000원의 기본 가격입니다. 전체 운항시간이 40분 정도 소요되는데... 조금만 더 깍아주세요. ^^

 

 

포항 운하 크루즈 배 종류

 

4대가 있다고 하는 11인승 보트 입니다. 

8인승 보트도 2대가 있다고 하는데, 저희가 방문한 날은 작은 배는 8명 혹 11명 정도가 맞춰지는 가족분들 2팀. 2대의 작은 크루즈가 운행되었습니다.

 

저희가 탄 38명 정원의 연오랑 배. 42명 정원의 세오녀 배는 저기 운하를 돌고 있나봐요.

 

배 내부는요. 이런 느낌에 에어컨 그리고 마이크로 설명을 해주시구요.

어느정도 지나가면 뒷 갑판으로 나가서 새우깡 던지고 사진도 찍고 할수가 있습니다.

 

 

포항 운하 크루즈 출발

 

저희도 착석후, 출발~~~

 

 

바다가 고향인 저이지만, 약간은 신기한 풍경입니다.

작은 크루즈의 파도가 넘실넘실 되어 너무 적게 운하가 만들어 진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드는데요. 수위가 높아지는 여름철에는 운하로 배가 못들어간다고 합니다. 다리에 배가 걸려서... 

 

 

운하와 산책길을 살펴보다 큰 바다 항구로 나갑니다. 

꽤 괜찮은 경험인거 같아요. 저 멀리 게타운도 보이고... 묵여있는 배들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포항 운하 크루즈 이거 괜찮은 거 같습니다.

MB 가 고향인 포항에만 운하를 해준거겠죠? ^^

 

바다를 돌아 나오니, 포스코 공장과 송도 해수욕장, 낚시하는 분들... 

운하부터 시작한 포항 운하 크루즈가 바다를 지나면서 막을 내려가고 있습니다.

 

크나큰 STEEL _ 포스코 공장과 운하, 바다라... 

신선한 조합이네요. ^^

 

이상으로 포항 가볼만한곳으로 포항 운하 크루즈 배와 가격, 풍경등을 살펴봤구요.

현재는 포스코 잉여가스로 만든 전기로 불을 밝혀 주고 있지 않아서 야간 운행과 야경은 볼수가 없다고 합니다. (깜깜해서 아무것도 볼수 없어서...)

 

포스코에서 등 밝혀주면 바로 야간 운행 한다고 하니, 참고하시구요.

좋은 주말 되세요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