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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여행정보방

교촌 레이디스 오픈 입장료 무료, 치킨, 맥주 그리고 KLGPA 박현경, 박지영, 박결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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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부산 아시아드 CC에서 제9회 교촌 레이디스 오픈 KLPGA 대회가 있었는데요. 온라인상에서 교촌치킨이 가격 상승의 선두주자라고 먹지 않기 운동을 하고 있는 걸 봤는데... 상금만 8억씩 스폰한다고 하니, 조금은 아이러니 하게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골프채를 잡은지 5여년이 흘러가고 한번은 여자 KLPGA 프로들의 폼을 보고 싶은 마음에 갤러리로 참가하기로 해 보았습니다.

 

이번 교촌 레이디스 오픈은 입장료가 무료였구요. 

갤러리에게 치킨 3조각 짜리 X 2박스, 맥주 한잔, 그리고 음료수등이 제공이 되었습니다.

 

[교촌 블랙시크릿]

제공된 치킨은 교촌 블랙시크릿 이라는 신제품이었는데요.

블랙시크릿은 간장소스에 팔각, 계피, 회향, 정향, 산초 5가지와 청양고추와 흑임자가 들어가서 마라 맛 같은 느낌이 그 특징인데요.

왜...저는... 고수의 향이 계속 느껴지는 것일까요? ^^ 

 

 

불행인지 다행인지, 비와 바람의 악천후 덕에 3일 경기는 2일 36홀 경기로 바뀌게 되었구요.

마지막 제가 찾은 날도 날씨가 아주 좋지 않아 , 모든 선수들이 비옷을 입고 있었습니다.

 

 

KLPGA 박현경, 박지영, 그리고 박결 프로

 

 

국민 여동생 느낌이 나는 박현경 프로를 바로 앞에서 보았네요.

좋지 않은 날씨에도 많은 갤러리의 눈이 많아서인지, 우산속으로 캐디 뒤로 자꾸 숨는 모습이 귀여워 보입니다.

 

가까이에서 보니 박현경 프로 폼 역시난 따따봉~~~

이번 대회에 스코어가 좋지 않았는데도, 역시나 구름 갤러리가 쫓아다니는 인기 골퍼 입니ㅏㄷ.

 

 

박현경 프로와 마지막 조에서 함께 플레이한 박지영 프로. 

티비에서 보든 티샷 전 자세를 보게 되었네요. 개인적으로 작년 챔피언이었던 조아연 프로가 기권인지 부상인지.. 사라지셔서 좀 당황했습니다. 디펜딩 챔피언이면 힘들고 스코어가 나빠도 경기를 진행해야 되는게 아닌지...쩝...

 

슝 하고 돌아가는 허리 뿐 아니라 박지영 프로보고 놀란 건... 

와...얼굴이 너무 작아요. 티비보다 실물이 갑~~~ ^^

 

자타공인  국내 최고 미녀 골퍼 박결 선수 티샷이후, 팔로우 컷.

티비나 실물이나 이쁘시다. 그런데 구경한다고 사진이 이것뿐... ^^

 

몇분 프로 들의 티샷과 세컨, 퍼터들을 구경했는데요. 티샷과 우드샷에서 나오는 묵직한 타격음에 프로는 틀리구나...하는걸 느끼게 되었네요.

 

이상 이번 교촌 레이디스 오픈 입장료 무료, 치킨, 맥주 그리고 KLGPA 박현경, 박지영, 박결 프로 응원하고 온 후기글이었습니다.

 

아프지 말고 슬럼프 없이 오래오래 화이팅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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