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호 대체 ITX-새마을호

 

2014년 5월 12일부터 기존 새마을호 대체로 새로운 ITX-새마을호가 선을 보였는데요. 기존 새마을호를 대체하기 위하여 순수 국내기술로 약 2년 반 동안의 개발을 통해 선보인 새기차 입니다.

 

저도 아직 타보지 못했는데요. 뉴스나 발빠른 블로거 님들이 올린 포스팅으로 간접체험을 했습니다. KTX 이전 국내 최고급 열차였던 새마을호가 대체 된다고 하니 섭섭한 마음이 앞서는데요.

 

현재 서울 부산 경부선 새마을호 운행수는 단 5회 인데요. KTX 이전에 새마을호가 서울 - 부산 4시간 20분 정도의 시간으로 주파한 것으로 기억이 되는데, 5회밖에 없고 갑자기 5시간으로 시간이 증가된 것이 참으로 안타까운 한 사람이었습니다.

 

더불어 지금 새마을호는 편한 좌석과 종아리를 받쳐주는 레그레스트가 안락함, 편안함을 더해주는데요.  현재 경부선 새마을호는 아래와 같이만 운행이 되고 있습니다.

 

 

 

 

새마을호 대체하여 ITX-새마을호는 최대속도 150Km/h 낼수가 있다고 합니다. 현재 KTX의 절반 수준인데요. KORAIL 측은 일단 가격은 기존 새마을기차와 동일하게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일단" 이구요. 분명 내년초나 올해 연말에 가격상승이 예상이 되는데요.

 

걱정스러운 점은 새마을호 가격을 올리면서 무궁화호도 가격을 올릴게 될 것 이라는 점입니다. 코레일 민영화 때문에 한동안 잡음이 끊이지 않았는데 새마을호 대체 기차가 그 전초가 아닌지 걱정이 됩니다.

 

 

[사진 출처 : 철마의 꿈 블로그 blog.naver.com/june8995]

 

화장실이나 기타 편의시설등은 당연히 세월따라 좋아져야 되는 것인데요. 설마 편한 좌석을 불편한 것으로 바꾼것이 아닌가 의심스러웠는데요. 색상은 화려하나 현재 무궁화 시트와 매우 비슷해 보이는 의심이 듭니다.

 

 

[사진 출처 : 철마의 꿈 블로그 blog.naver.com/june8995]

 

"철마의 꿈님" 블로그 사진을 참고하여 보니 좌석간 공간이 매우 좁아졌음을 알수 있습니다. 또한 새마을호의 최대장점 이었던 레그레스트가 사라져 버렸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승객의 안전과 편안함인데... 가격대비 최대인원 효용만 생각한 것 같아 씁쓸할 따름이네요.

 

조만간 새마을호 대체 ITX-새마을호를 직접 경험해볼 예정입니다만, 누구를 위한 개발이고 엄청난 비용을 들인 새마을호 기차 대체 인지 답답할 따름이네요.

 

이상으로 ITX-새마을호 살펴보았습니다. 직접 체험후 다시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