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자연휴양림 체험골 1박 여행

 

예약하려면 조상의 축복을 받아야 한다는 용인자연휴양림인데요. 누군가가 취소한 방이 있어 어렵지 않게 용인자연휴양림 체험골을 예약했습니다. 처음 가보게 되었는데요. 과연 소문과 같이 너무 깔끔하고 자연환경이 좋드라구요.

 

여기저기 둘러보는데 느티골 독채 방들도 참으로 좋아 보였습니다. 다음에는 꼭 느티골 예약을 노려봐야 겠습니다. 다음날 아이들 에코어드벤쳐를 할려고 했는데 도저히 시간이 안되어 포기하고 휴양림 자체만 즐기는 여행이었는데요. 체험골 내부 및 특징 간단히 포스팅하겠습니다.

 

 

용인여행 기념으로 용인휴게소 들려 핫도그도 하나 먹고 사진도 촬칵!

 

 

용인자연휴양림 도착했습니다. 평일인데도 많은 사람들이 있고 체험골, 데크 모두 꽉 찼드라구요. 바리게이트 입구에서 종량제 20L 봉투 무조건 사야된다고 해서 600원 주고 사고 바로 열쇠를 주네요.

 

 

1층엔 매점이 있고 1,2층에 단체 활동 가능하게 의자, 책상들이 있는 방들이 있습니다. 3층에 체험골 방들이 있는데요. 아이들 짐이 많아서 3층까지 가지고 올라가기 힘들었네요. 새소리도 많이 들리고 공기가 너무 좋습니다.

 

 

내부는 복층인데요. 용인자연휴양림 체험골 절반은 복층, 나머지는 일반 형태입니다. 아이들이 워낙 계단을 오르락 내리락 해서 불안 불안...

 

 

예전에 가신분들은 2층 다락방에는 전기온돌이 없다고 하시던데... 1,2층 별도로 전기온돌이 다 있습니다. 밤에 잘때 켰다가 더워서 잠을 설쳤네요. 정말 성능이 짱짱 하드라구요. 봄철 아이들을 위해 세팅한다면 3 이하로 하시면 될꺼에요.

 

 

화장실 온수는 보일러식이 아니라 전기순간온수기 였습니다. 50L 이니 빠른 샤워로 2~3명 정도가 샤워가능한 온수 입니다. 엄청 뜨겁습니다. 아이들 주의 하셔야 합니다. 또한 수건은 제공되지 않으니 참고하세요.

 

 

기본적인 주방인데요. 1층에서 바베큐 해먹고 다음날 간단하게 밥먹어서 별로 쓸일이 없었네요. 석쇠, 번개탄, 숯은 마트에서 사서 오세요. 매점도 비싸고 휴양림 입구 작은 슈퍼도 어마무시 비싸드라구요.

 

 

2층에 방이 없으니 신나게 아이들과 뛰어 놀고 좋은 공기 마시고 돌아 왔습니다. 전체적으로 용인자연휴양림 체험골도 상당히 만족하였습니다. 다음에는 느티골을 노릴꺼구요. 평일 여행도 저렴하고 좋습니다.

 

이상으로 용인자연휴양림 체험골 1박 여행 간단한 후기 포스팅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