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애마가 어느새 구닥다리가 되어서 꾸역꾸역 돈이 들어가고 있는데요.
한국에서 구매하는 한국산 차량도 10년은 가뿐하게 탈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자주 듭니다. 관리도 나름 잘하고 소소한 것 들도 챙겨서 정비하고 했는데도, 10년을 탈수가 없으니 제가 이상한건지? 차가 이상한건지? 답답하네요.
주위 많은 분들이 외제차를 사시고 외제차 연비나 가격 등 실용성 등을 따지시는데요. 저는 아직 그럴 형편이 못 되어서 국산차 중 국민차로 불리는 더 뉴 기아 K5 견적을 받아 봤는데요.
저는 차를 살때마다 현금일시불 조건으로 카드 캐쉬백을 이용했는데, 최근 젊은 분들을 중심으로 자동차 구매를 장기 할부도 많이 이용을 한다고 하네요. 워낙 최근금리가 저렴하니 자동차 구매 장기 할부도 괜찮은 방법 같습니다.
4월 생산 재고, 5월 생산 재고는 각각 100만원 할인, 50만원 할인이 되어 구미가 당기기는 했습니다. 하지만 젊은 사람들이 타는 차라는 인식때문에 꺼려지는 것이 사실이었는데요. 제 나이가 벌써??? ㅠㅠ;;;
견적 및 상담을 받는 중에 내년에 K5 풀체인지 가 나온다고 하드라구요. 여기저기 온라인을 뒤져봐도 아직 디자인이나 스펙 같은 것은 이야기가 없고 카더라 하는 통신이 대부분이네요. 내년 봄 아니면 가을인데, LF소나타의 뒤를 이어 봄을 타켓으로 하여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물론 이번 페이스리프트는 개선이 조금은 되었다고 하던데, 검증시간이 조금 더 필요해 보입니다.
K5 총알택시가 많고 젊은 분들이 많이 탄다고 하니, 가속 부분이나 내부 인테리어는 어느정도 검증이 되었다고 보면 되는데요. 주위분들 차를 타보니 바닥 풍절음이 너무 시끄럽던데, 꼭 개선되어야 될 부분이라고 생각되네요.
실내, 외 디자인 부분은 솔직히 현재 나오는 차중에서는 가장 괜찮다고 생각이 되구요. 안정성 문제나 풍절음, 옵션질만 없다면 K5 풀체인지 모델도 중박 이상은 가능하리라고 봅니다.
예전 온라인에서 돌았던 K5 디자인 인데, LF소나타가 약간한 중후한 제네시스 + 그랜져 + K5 를 합성시켰으니, K5 신형은 조금더 스포티 하고 젊은 사람과 젊은 가족을 겨냥하지 않을까 하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이상 더 뉴 기아 K5 2015 구매를 고려하면서 K5 풀체인지 나온다는 전체적인 소식이었구요. 하루빨리 정보들이 공유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가격도 착하게 착하게 옵션질 없이 출고되기를 바랄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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