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오리고기 먹으러 간 가야공원 포구마을

 

 

요즈음은 바빠서 포스팅이 아주 뜸해졌습니다.

얼마전 부산에서 오리고기를 먹기위해 가야공원 포구마을 이라는 곳을 다녀왔는데요.

 

부산 가야공원은 부산분들도 잘 모르는 곳이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공원이라고 해서 내심 기대를 했는데요. 아주 예전의 유원지 모습을 그대로 하고 있었으며 각종 오리고기 전문점들이 많이 들어서 있었습니다.

 

 

여러 오리고기 음식점들이 들어서 있었는데요.

현대식의 깨끗한 시설은 찾아보기가 힘이 들었습니다. 저희 일행은 주차장이 넓은 곳으로 가게 되었네요.

 

 

과거 유원지의 음식점 모습이죠? 가끔은 이런곳이 그리울때가 있습니다.^^

바깥으로 많은 테이블이 있었으며, 실내에는 프라이빗 룸들이 있었고 또한 홀에도 앉을수가 있었습니다.

 

 

뭐...가격은 생각만큼 비싸지가 않네요.

가족단위나 아저씨끼리 오신 분들이 많이 계셨습니다. 가야공원 포구마을 뿐 아니라 전체적인 음식점 분위기들이 동일한것 같았습니다.

 

 

배가 출출해서 만원짜리 파전을 먼저 주문해서 반주를 시작했는데요.

이야... 가격대비 양은 정말 엄청나게 많습니다.

 

 

다음은 주 메뉴인 오리양념구이를 먹었는데요.

이 역시 가격대비, 양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맛은 그럭저럭 이었구요.

 

 

술잔을 기울이다 보니, 어느새 날이 이렇게 저물었군요.

부산 오리고기로 유명한 가야공원 내에서는 비교적 깨끗한 곳이라고 하며, 주차장이 넓고 가깝게 위치한 포구마을 포스팅이었는데요.

 

가야공원에서 많은 양을 원하신다면, 혹은 단체라면 추천해봄직 한 곳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