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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여행정보방

대만 타이페이 101빌딩 근처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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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에는 호텔이나 101빌딩, 시내 주요 외국 레스토랑을 제외하고는 영어간판을 쉽게 찾아볼수가 없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어떤 종류의 식당인지 무엇을 하는 곳인지, 유심히 지켜봐야 알수 있습니다.

 

대만 타이페이 101빌딩에서 미팅을 마치고 근처 맛집을 찾았는데요. 현지 직원이 안내해준 곳이었습니다. 101빌딩 맡은 편의 아디다스 농구장을 끼고 돌아가면 한 골목 안으로 위치한 곳이었는데요.

 

큰길에서 한골목 안에 위치해서 그런지, 101빌딩 근처 치고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이었습니다.

 

 

 

 

매울 "신" 자를 써 놓은 것 보니, 뭔가 매운 것을 파는 곳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한가지 아쉬운점은 정통 대만 누들이 아니었는데요. 대만 스타일에 일본식 스타일을 합친 누들이었습니다. 뭐...어쨌든 남들이 맛있다는 우육탕은 전 별로 였으니,,, 괜찮습니다.

 

 

 

 

돼지, 소고기 등을 시키고 제 동료가 화장실 간 틈을 타서 재빨리 very spicy 하나를 시켜봅니다. 매운 것을 잘 먹는 친구라 걱정은 안 했지만....ㅋㅋㅋ...

 

 

 

 

제가 시킨 돼지고기 면 이었는데요. 우육탕 대비해서는 향신료 맛도 많이 나지 않고 맛이 괜찮았습니다.

 

 

 

 

다만 날씨가 너무 더워서 에어컨 밑에 있음에도 땀이 줄줄줄 흘러내립니다. 대만에는 시원한 면을 파는 곳이 없다고 하네요. 왜 더운 나라에는 차가운 면을 팔지 않을까요? 냉면이나 밀면, 냉국수 등을 팔면 대박 날꺼 같은데...^^.

 

 

 

 

문제의 매우 매운 맛인데요. 연신 콜록콜록 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제가 먹어보니 우리의 짬뽕과 비슷하드라구요. 날씨만 덥지 않다면 저도 시도해볼만한 메뉴였습니다.

 

 

 

 

이렇게 깔끔하고 심플한 메뉴구성이었는데요. 시내 중심가에 있는 식당이었지만, 역시나 영어가 잘 통하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었는데요. 어차피 저도 영어를 잘 못하니, 상관이 없습니다.

 

이상으로 대만 타이페이 101빌딩 근처 일본식 누들 맛집이었는데요. 101빌딩 맡은편으로 조금만 걸어나오면 비교적 저렴하고 맛있는 음식점들이 많이 위치해 있으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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