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가집의 특징

 

 

요즈음은 제주도를 제외한 다른 지역의 시골을 가더라도, 초가집을 찾아 볼수 있는 것이 정말 힘드는 일이 되어 버렸습니다.

 

우리의 전통 초가집들이 왜 다 사라졌는지 아쉽습니다.

오늘은 초가집의 특징 및 초가집이 사라지는 이유를 알아보겠습니다.

 

 

 

우리의 선조들이 초가지붕을 이었던 이유는 기후에 따른 이유, 구하기 쉽다는 이유 때문이었습니다.

 

초가집의 특징은 우선 가볍기 때문에 뼈대가 굵지 않아도 되며, 단열이 잘 되기 때문에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합니다.

 

더욱이 우리의 예전시대는 농업국가였기 때문에 더욱 구하기도 쉬었습니다. 우리 조상들은 알곡을 털어내고 남은 볏짚을 버리지 않고 이처럼 활용방법을 찾아 낸 것인데요.

 

초가집이 오랫동안 서민에게 사랑받았던 가옥인것은 이처럼 경제적인 효율성이 뛰어났기 때문입니다.

 

 

현대사회에 들어서 초가집이 사라지는 이유는 가난의 상징으로 여겨진 것이 가장 큰 이유중의 하나입니다. 그래서 제거해야할 우선대상 이였던 것 입니다.

 

그리고 또다른 이유는 건축자재의 문제인데요. 흙이나 볏짚이 우리 기후에 알맞고 경제적인 건축재라는 장점이 있는 반면에 지속성이나 시공상의 어려움 등의 단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화재에 약하고 1~2년마다 갈아씌워야 하는 번거러움도 있을뿐더러, 고층으로 작업하기가 불가하기 때문입니다.

 

정부나 단체에서 주도적으로 우리의 초가집을 복원하고 지키는데 앞장서서

우리 문화의 한부분으로 자리 잡을수 있게 체계화 해야 할것입니다.

 

이상으로 초가집의 특징 및 초가집이 사라지는 이유들을 살펴보았습니다.

초가집 펜션 한번 찾아봐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