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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방

장마비가 아니라 동남아 스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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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전부터 날씨 변화가 심상치 않습니다.

우리의 아이들은 완전 새로운 계절속에서 살게 되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걱정이 현실이 되고 있는데요.

 

그 예전 전통적인 장마철 날씨는 최근 찾아보기가 어렵습니다.

양동이로 물을 퍼붓드이 비가 쏟아지기도 하고 동남아 스콜과 같이 검은 구름과 돌풍, 비가 동반하여 지역적 편차가 큰 것이 특징인데요.

 

어제 볼일이 있어 나갔다 한국에서 동남아 스콜을 경험했습니다. 최근 느껴본 것 중에서 가장 심했는데요. 갑자기 온 세상이 시꺼멓게 변하고 돌풍과 비가 쏟아지기 시작합니다. 게다가 천둥, 번개, 우박까지 떨어졌는데요. 날씨에서 보여줘야 될 것등을 세트로 보여주드라구요.

 

 

 

 

과연 우리나라나 각 가정에서도 별다른 준비를 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지 염려가 되기도 합니다. 정도가 워낙 심하니 10분 동안은 운행하는 차량도 거의 볼수가 없었습니다.

 

 

 

 

옆 건물은 간판이 떨어진 곳도 있고, 태풍보다 더 무서운게 아닌가 생각되는데요. 국지성 호우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전 국민이 미리미리 확인을 하고 점검을 해야 될 듯 하네요.

 

장마철 장마비가 아니라 동남아 스콜이 맞던데... 벌써 봄, 가을 이라는 계절의 의미는 퇴색해 버렸고, 후손들에게 변화를 설명할때가 온 것 같아서 씁쓸하기 까지 합니다. 지구촌이 하나가 되어 지구 살리기에 동참해야 할때가 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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