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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 모히칸, 즉 The Last of the Mohicans 라 하면 1992년 개봉한 영화를 먼저 생각하게 되는데요. 이 영화의 원작은 미국의 소설가 쿠퍼 (J.F.Cooper) 의 장편소설입니다.
1826년에 간해되었으며 5부작 "가죽 구두 이야기" 의 1편, 18세기 중엽의 프랑스군과 인디언 사이의 전쟁을 배경으로 허드슨강 상류의 호수 지방을 무대로 삼은 당시의 인기 작가 쿠퍼의 서스펜스에 가득찬 작품입니다.
개척자 나티 반포는 모히칸족의 추장과 추장의 아들 안커스와 함께 두명의 백인 처녀를 보호하여 꾀 많은 모거를 선두에 내세운 휴론족과 혈투를 벌이게 됩니다.
많은 파란 끝에 안커스는 모커에 의하여 죽고 모히칸 족은 결국에 전멸한다는 줄거리 입니다. 원작인 소설도 큰 인기를 끌었지만, 그에 못지 않게 영화도 엄청난 인기를 구가했었는데요. 20년이 더 지난 지금 다시 보더라도 영화 OST와 풍경, 그리고 구구절절한 가슴 아픔이 마음을 사로 잡는답니다.
애절한 음악과 웅장한 음악과 전투장면, 침묵으로 표현하는 사랑 등... 전쟁, 사랑, 풍경, 음악이 잘 어우러진 명작중의 하나입니다. 시간 되신다면 라스트 모히칸 한번 찾아서 다시 보는 계기 되시기 바랍니다. 흘러간 세월만큼, 더 먹은 우리의 나이만큼 그때의 감정이 아닌 새로운 감정으로 영화가 받아 들여질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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