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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등록비용 중, 자동차 공채매입과 공채할인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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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를 구매할때 소요되는 차량등록비용 중, 공채매입, 공채할인 이라는 표현이 있는데요.  정부에서는 자동차를 등록, 이전할때 반드시 채권매입을 강제로 하고 있는데요.  일종의 세금으로 보면 되며 교통, 자동차 등에 대한 국가에 대한 부담, 의무 인 셈이지요.

 

 

 

 

 

 

자동차 공채매입이란?

 

공채는 채권의 한 종류로 채권에는 국채, 지방채, 회사채 등이 있으며, 자동차 구입시 필요한 채권, 즉 공채는 지자체에 따라 틀리게 적용이 되며, 지하철이 있는 광역시 이상은 도시철도채권, 이외 차량이 다니는 도시는 지역개발채권을 매입하도록 되어있습니다.

차량의 배기량에 따른 공채매입가격은 지역별로 틀리게 아래와 같이 책정되어 있습니다.

 

 

[지역별 자동차 공채매입율] 

 

 

공채 매입가격은 공급가액 (부가세를 제외한 금액으로 자동차등록증 우측 하단에 표시 금액)에 차량에 따른 공채 비율(%)을 곱하면 되는데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공채 매입시 목돈이 소요되고 번거롭기 때문에 공채할인을 이용하게 됩니다. 하지만 채권이라는 것이 금융시장에서 가장 안전한 수단으로 목돈에 대한 여유가 있다면 매입을 하고 정해진 일정기간 (7년 혹은 5년) 후에 다시 판매를 하면 복리효과까지 누릴수 있습니다.

 

2014년 금융투자처가 없어 삼성이나 대기업에서 채권시장에 엄청난 금액을 투자하고 있다고 하니, 생각을 해 볼만한 가치는 있어 보입니다. 하지만 가장 안전한만큼 금리가 상대적으로 낮기 때문에 자신의 성향을 파악하고 결정을 해야 겠습니다.

 

 


자동차 공채할인율은?

 

자동차 공채할인율은 공채매입이 번거롭거나 목돈이 부담되는 사람들 때문에 생겨난 것인데요. 은행에서 개인을 대신하여 법적으로 문제가 없는 와리깡(?) 을 해주는 것인데요. 개인은 채권을 사서 바로 할인을 하여 파는 것이지만, 은행에서 대신 채권을 사주는 대신 수수료를 떼는 것입니다.


자동차 공채할인율 관련해서는 보통의 사람들이 잘 알지도 못할뿐더러, 매일 매일 시간별로 할인율이 틀려지게 되므로 자동차 구매를 하고 나서 해당 영수증은 꼭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동차 공채할인율을 확인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한국거래소 KRX 홈페이지에 접속합니다. [KRX에서 자동차 공채할인율 확인하기]

 

 

 

 

첫화면에서 채권  - 유통시장을 클릭합니다.

 

 

 

 

유통시장 - 소액채권시장을 클릭합니다.

 

 

 

 

소액채권시장 - 신고시장가격_종목별 일별추이를 클릭하면 종목검색을 보수 있는데요. 서울일 경우는 서울도시철도, 기타 지하철이 운행되는 광역시, 시는 지방도시철도, 기타지역은 지역개발채권을 클릭합니다.

 

신고가격이 9,319로 표시된다면 10,000원 짜리 채권을 9,319원에 매입한다는 뜻으로 자동차 공채할인율이 6.81%이라는 뜻이 되는 것입니다.

 

 

지자체의 채권 팔아먹기 너무 비싸지 않나?

 

도시철도채권이나 지역개발채권은 사실상 준조세 성격이 짙은데요. 지자체에서 의무적으로 매입하게 만들어 놓은 것으로 너무 비싸고 각종 세금 및 세금성격이 많다는 생각이 자주 드는네요.


자동차를 구매할때 개별소비세, 부가가치세 및 교육세가 부과되고 연료를 주입할때도 엄청난 세금이 붙고 있습니다. 물론 정부와 지자체의 살림살이를 위해서는 세금이 필수이지만, 공채의 강제매입을 통한 수익으로 사회적으로 어떤 재투자가 이루어지는지 전혀 알길이 없으니, 답답할 노릇인데요.


진정 국민을 위한 정부가 되려면 이런 부담스러운 절차나 세금성격의 채권은 뜯어 고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이상으로 차량등록비용 중, 헷갈리는 자동차 공채매입과 자동차 공채할인율 등을 살펴보았는데요. 여력이 된다면 지방채권을 구입하시어 만기시 되팔거나, 차를 구매할때 마다 되팔게 되면 좋은 비상금이 될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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